루이스 센터 스텝인 덕 포(Doug Powe), 앤 미쉘(Ann Michel) 및 제시카 안쉬츠(Jessica Anschutz)는 교회 지도자들이 2023년에 새신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창의적인 사역을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다섯 가지 트랜드를 나눈다. 이러한 트랜드에 주의를 기울이면 새해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루이스 리더십 센터는 평신도와 협력하며 연구하면서 2023년 사역에 영향을 다섯 가지 주요 트렌드를 발견했다. 2022년 초에 언급했듯이 새로운 사역 패턴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으며 예배 참석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사역(대면과 온라인)은 계속해서 중요하다. 관계 쌓기는 계속해서 사역의 우선순위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교회 재정과 직원 고용에 영향을 미친다. 2023년에 새신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창의적인 사역을 개발할 때 이러한 트랜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핵심은 신앙 공동체가 그들을 돌보고 그들이 속해있다고 느끼도록 관계를 의도적으로 쌓는 것이다.
대면 출석률은 팬데믹 이전보다 계속 낮을 것이다.
코비드-19 대유행은 기존의 예배 참석률 감소를 가속했다. 2022 팬데믹 예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8명은 팬데믹 기간동안 교회 출석률이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10명 중 약 6명은 교회 출석률이 팬데믹 이전보다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 예배 출석률 향상 웨비나에서 러벳 윔즈(Lovett Weems)는 “예배 출석의 시작점은 팬데믹 이전의 숫자가 아니라 현재 참석하는 숫자입니다.”라고 말했다. 팬데믹 이전의 참석 숫자로 돌아가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의미 있는 하이브리드 예배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역 사회에서 교회가 선교 그룹을 양성하여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모색하라.
하이브리드(대면과 온라인) 예배가 여전히 필요하다.
많은 교회 지도자가 대면 예배의 시대로 돌아가기를 갈망하지만 그런 시대는 지났다. 가장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예배와 사역에 대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2023년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호흡기 바이러스인 “삼중 전염병(코비드, 독감 및 RS 바이러스)”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률이 감소할 때까지 온라인 예배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팬데믹 기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하이브리드 예배를 방송하는 교회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교회가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온라인 예배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퓨터로 가상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즉 예배를 실시간으로 보는 사람과 나중에 보는 사람 모두를 교인들과 사역에 연결하는 데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 여러분의 예배와 공간이 2019년의 모습 그대로라면, 예배와 공간에 직접 참석하는 사람과 가상으로 참석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절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하이브리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어떤 인력이 필요한가? 여러분의 예배를 평가하고 변화를 줄 때 창의적으로 되어야 한다.
대유행 이후의 현실에서는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팬데믹의 절정은 사람의 고립, 외로움, 정신 건강 문제를 심화시켰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만나고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대면 예배든 하이브리드 예배이든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음악과 통찰력 있는 설교로 완벽한 예배를 만들려고 애쓰는 일에 빠지기 쉽다. 이것이 예배를 경시하거나 무시하라고 권고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신앙 공동체와 연결되어있다고 느끼도록 돕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의견이 경청 되고 존중받는 대화를 가지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히 이것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지는 않다. 예배 후 줌(Zoom)에서 소그룹 모임을 하거나 사는 곳을 기반으로 커피숍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핵심은 사람들이 자신을 돌보는 신앙 공동체에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도록 돕는 관계를 만드는 데 의도적으로 임하는 것이다.
교인의 헌금이 회복되지만 많은 교회는 여전히 불확실한 재정적 미래에 직면해 있다.
최근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의 가장 암울한 시기 이후의 교회에 헌금하는 것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 최근 기빙 인 페이스(Giving in Faith)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헌금하는 사람의 84%가 자신의 교회로 하는 헌금을 유지하거나 늘렸다. 개신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설문 조사에서 10명 중 7명은 2021년에 헌금 수준이 최소한 예산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48 퍼센트는 교회에서 헌금을 할 때 작정한 만큼 헌금했고, 22퍼센트는 작정한 것보다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2020년에 약간의 감소에 이어 2021년에는 전체 자선단체 기부가 4% 증가하고 종교단체 기부가 5.4%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기빙 유에스에이(Giving USA의) 데이터와 일치한다.
그러나 팬데믹이 모든 가정, 지역 또는 경제 부문에 동일하게 경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교회가 재정적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교회가 똑같이 팬데믹에 접어들면서 활기차고 재정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교회에는 전염병과 관련된 재정적 악화가 결정적인 어려움을 주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팬데믹 기간 가상 사역과 디지털 헌금을 채택한 교회들은 그렇지 않은 교회들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헌금이 안정적이거나 심지어 증가하는 교회들 역시 이제 안전하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져들지 말아야 한다. 거의 모든 교회에서 헌금의 가장 큰 몫은 매우 헌신적이고 관대한 소수의 교인이 기부한 것이다. 그들 중 다수는 나이가 많다. 그들의 헌금은 다른 부분이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재정적으로 풍요하게 유지했다. 그러나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많은 교회와 교단에서, 예배 참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 교회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랫동안 지속된 “적은 수의 사람이 더 많이 내는 헌금”의 경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교회는 시간제 목회자와 더 많은 평신도 사역자를 점점 더 고용하고 있다.
종교 인력의 윤곽은 평균 교회 규모의 감소, 사역 패턴의 변화, 목회자의 평균 연령 상승 및 기타 요인의 결과로 계속 변화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시간제 및 이중 직 목회자의 증가이다. 예를 들어, 연합감리교회를 살펴보면, 루이스 센터의 종교인력 프로젝트는 평균 예배 참석자가 50명 이하인 연합감리교회 비율이 2000년 49%에서 2019년 62%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주 작은 교회의 시간제 목사가 섬기는 비율은 2000년 약 절반에서 2019년 약 2/3로 증가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추세는 평신도 사역자의 지속적인 증가이다. 연합감리교회의 예를 다시 살펴보면, 평신도 사역자 채용에 사용되는 인건비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평신도 사역자를 위한 지출은 1989년 인건비의 28%에서 2019년 47%로 증가했으며, 목회자를 위한 지출은 같은 기간, 전체 인건비의 72%에서 53%로 감소했다. 이 두 가지 경향은 교회가 그들의 사명을 수행하는 방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