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목회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해 교회 문 열어야

연합감리교회는 "열린 문"을 약속하고 있지만, 사실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은 교회 안에서 마음 놓고 생활하기에 어려운 점들을 느끼고 있다.

이런 문제는 종종 태도의 문제라고 미시시피 연합감리교회 목사이면서 연합감리교회 장애사역연합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J. Eric Pridmore 목사는 말했다.

"장애인이나 그 가족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은 환영하는 태도일 것입니다. 대개 장애시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 5월 시각 장애자인 Pridmore 목사는 1968년부터 2004년까지 교단 내 장애자 권리에 관한 논문을 끝마쳤다. 그는 이달 초 아틀란타에서 열렸던 종교사회학연합회 회의에서 그 내용들을 발표했다.

포용성 확대

교단 최고 입법기관인 총회는 1968년 연합감리교회가 성립된 이후 약간의 진보가 있었다고 Pridmore 목사는 말했다. 특히 교회력에 장애인주일(Disability Awareness Sunday)을 포함시키고 개체교회는 매년 기능장애인들에게 불편을 주는 요인들을 찾아내기 위한 감사를 꼭 해야 하는 조항을 삽입한 것을 지적했다.

하지만 교단 전체적으로 볼 때 장애 문제를 인종과 성별의 문제처럼 사회 문제로 보기 보다는 의료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장애가 의료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그도 인정하지만, 장애자의 권리는 사회 정의의 문제와 관련된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소수인종과 여성 문제와 같이 교회가 장애인들의 인권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역의 은사들을 인정해야 한다고 Pridmore 목사는 말했다.

연합감리교회 장애사역특별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Lynn M. Swedburg는 그 견해에 동의했다.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은 부수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닌,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이들이 되어야 한다는 중심 문제를 다루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웃과 전 세계 사람들을 향한 선교를 담당하는 교회라면 모든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개방성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A UMNS file photo by Mike DuBose. A UMNS file photo by Mike DuBose.

용이한 접근을 위한 노력

1990년 미장애인법은 이 규정 조항들을 따라야 하는 대상에서 종교단체를 제외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은 1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어떤 고용주도 "능력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고용주들은 불필요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능력이 되는 장애인 지원자나 고용인들의 편의를 봐주어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

총회는 1992년 이 법안의 고용 요건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방법안이 통과되기 이전부터 총회는 개체교회 건물과 사택을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1984년 승인했다. 이 결의안은 또한 목회자들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훈련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고, 교인들에게는 "사회에서 그들의 권리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결의안들은 자유의사에 달려 있다고 Pridmore 목사는 말했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위한 워크숍을 교단에서 제공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개선은 1,00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도 가능한 일들이 많다고 그는 말했다. 큰 글씨로 인쇄된 주보, 청각장애자들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 휠체어 램프 등이 이에 포함된다.

또한 교단은 장애인들의 능력을 더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장애가 있는 교역자들을 뽑거나 훈련시키고 지원해 주는 것 등이 이에 포함된다. 그는 육체적인 "결함"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이 그들의 능력을 문제 삼아 안수 문제로 투쟁을 벌여야 했던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연합감리교회의 자선을 통한 접근 방법은 장애인들의 권익에 대한 적절하거나 충분한 대응이 될 수 없다"고 그는 아틀란타 회의에 참석한 이들에게 말했다.

사역의 은사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장애인들을 사역자로서의 능력을 가진 이들로 보기보다는 사역의 대상으로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Swedburg는 말했다.

그녀와 Pridmore 목사는 교회가 장애가 있는 이들의 사역에서 장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idmore 목사는 미시시피 볼톤 Memorial UMC에서 그의 아내 Lisa와 함께 공동목회를 하고 있다. 그의 장애는 교회 안의 시력이나 청각을 잃어가고 있는 나이 많은 교인들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도 역시 대부분의 미국 내 목회자들이 겪고 있는 교회의 노령화 문제를 겪고 있다.

A UMNS file photo by Mike DuBose. A UMNS file photo by Mike DuBose.

2000년 미국 인구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 1천 4백만 명 중 상당수가 장애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심장 질환이나 관절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숫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노후에 들어서게 되면 더 증가하게 될 것이다. 미인구조사국은 65세 이상 미국인의 수가 2000년부터 2030년 사이에 두 배로 증가해 7천 2백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Pridmore 목사는 청각장애가 생기자 교회를 나오지 않게 된 몇몇 교인을 알고 있다. 만약 오래된 교인이 계속 예배에 참석해 그들의 은사를 교회와 나누기를 원한다면 교회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켜 줄 필요가 있다.

어린이 축복

교회는 또한 장애아동 사역으로 덕을 볼 수 있다.

Beth DeHoff는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의 Speedway UMC에서 선천성 다운증후군과 자폐증을 앓고 있는 그녀의 아들, Kyle을 기꺼이 받아주었다고 말했다.

교회 성도들은 Kyle이 찬양팀 바로 앞 마루에 앉아 예배 찬송에 맞춰 일어서 춤을 추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여 주었다. 찬양팀들은 Kyle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그를 열성적인 팬으로 대해주고 있다고 DeHoff는 말했다.

5년 전, DeHoff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교회 사역을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다. 그녀는 지적 장애와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있는 6-8 가정이 교회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 아동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진정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물음을 하게 되지요"라고 DeHoff는 말했다.

글쓴이: Heather Hahn,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newsdesk@umcom.org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0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