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으로의 부르심

연장사역(Extension Ministry)은 무엇인가?

연장 사역
연장 사역

연장사역(Extension Ministry)

김찬희 박사가 출간한 한인연합감리교회 주소록에 따르면, 현재 연합감리교회 내에서 한인 목회자의 수는 1,073명이며, 그중226명이 은퇴 목회자이며 855명이 현역에서 다양한 현장에서 목회하고 있다. 현역 목회자 중에서 2명이 감독으로 섬기며, 16명이 감리사로 섬기고,  26명이 신학교나 대학교에서 교육 사역을 하고 있으며, 21명이 총회기관에서 기관목회를 하며, 5명이 연회스텝으로 섬기며, 8명은 선교사로 섬기며, 타교단 혹은 다른 직종에는 8명이 종사하며, 군목, 병원목, 교도소목 등 Chaplaincy로9명이 섬기며, 호스피스로 1명 그리고 사회복지사로 1명이 섬기고 있다. 855명의 한인 목회자 중에서 10분의 1 이상인 96명이 개체교회가 아닌 다른 사역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개체 교회를 섬기는 것을 넘어선 이러한 사역을 연합감리교회는 연장사역이라 부르며, 아래는 연장사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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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 제도(Itineracy) 

대부분의 한인 목회자 그리고 연합감리교회의 대부분의 목회자는 소위 파송 제도 안에서 개체교회로 파송을 받는다. 감독과 감리사회(Cabinet)가 각 연회의 목회자를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과 목회자의 재능을 맞추어 파송하는 것이다. 장정 ¶340에 따라 개체교회에 파송된 목회자는 교회의 사역과 행정을 감독하며, 예배를 인도하며, 영적 성장과 목회적 돌봄을 교인들에게 제공하는 사역을 한다. 

연장사역(Extension Ministry)

한인 목회자 중 약 10분의 1은 개체교회에 파송된 것이 아니라 개체교회 이외의 사역에 파송되었다. 이를 연장사역이라 부른다. 연합감리교 장정(¶337.3)에 따르면, 정회원 장로, 준회원 장로, 협동회원 목사, 인허받은 목사는 사역과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증거하고 섬기기 위해서 연합감리교회의 연장된 사역으로 파송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연장사역은 교직, 목회적 돌봄, 목회 상담, 채플린(교도소, 병원이나 군대에 소속된) 목회, 캠퍼스 사역, 사회복지 그리고 안수사역위원회에서 인정하는 다른 사역(¶337.3)이 포함된다.

연장사역의 범주(¶344)

  1. 연합감리교 구조 내의 파송(¶344.1a) - 말 그대로 개체 교회를 제외하고 연합감리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파송을 말한다. 감리사, 연회사업협의회 직원, 연회 회계, 교구개발 감리사나 총무, 연합감리교 관련 교육기관 그리고 총회 부서로 파송되는 것을 말한다.
  2. 총회고등사역부(GBHEM)의 인준을 받은 연장사역(¶344.1b) - 총회고등사역부의 인준 위원회(Endorsement Committee)와 연회의 감독과 안수위원회에서 인준을 받은 연장사역을 말하며, 군목, 병원목, 경찰목 등 개체교회는 아니지만, 목회환경으로의 파송을 말한다. 
  3. 총회세계선교부 봉사 임명 (¶344.1c) - 총회세계선교부에서 연회, 해외지역총회, 자매교회, 독립교회, 연합감리교와 관련 없는 교회, 다른 교단, 혹은 에큐메니컬 사역으로의 파송을 말한다. 
  4. 기독교 사역으로 인정받은 연장사역 (¶344.1d) - 감독과 연회안수사역위원회에서 그 사역을 기독교 사역으로 인정한 경우 위의 열거된 연장사역 이외로 파송을 한다. 타교단에서의 사역, 호스피스 사역 등이 해당한다. 

연장사역에 대한 적절한 지침 (¶344.1d)

연장 사역으로 파송을 받기 원하는 목회자는 연회의 감리사회와 연회안수사역부에 서면으로 종사하려는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그 사역에 대한 소명과 은사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사역으로 부르셨는지를 제출해야 한다.

연장사역자의 책임

연장사역으로 파송 받은 목회자는 자기가 속한 연회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의무가 있기에 연회와 감독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1) 매년 연장사역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2) 연회에 참석해야 하고, 3) 감독, 감리사회, 혹은 연회안수사역부와일 년에 한 번 만나야 한다.

이러한 연장사역은 위의 연장사역에 대한 적절한 지침에서도 말하듯이, 대부분 목회자가 직접 알아서 찾고 지원해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연합감리교회 홈페이지(www.umc.org)에 현재 총회기관에 관련된 채용 공고만 3~4건 이상이다. 또한 병원목(Chapaincy)에 관한 채용 공고는 어느 도시든 충분히 넘쳐난다. 물론 개체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한인 목회자들이 다양한 연장사역에서 교회를 살리는 사역을 해나가길 바란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