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목회

한인여선교회: 아시아 전도부인 사역 - 문맹퇴치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에서는 베트남의 문맹퇴치 사역을 하고 있는 여선교회 사역자인 탄을 후원하고 있다.

"교회학교 사역으로 시골에 다니면서 나는 가난을 목도했다. 산간벽지에 사는 소수민족 기독교인의 90%가 문맹이다. 베트남의 52개 소수민족들은 절대가난 속에 살고 있는데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서 자녀를 가르칠 줄 모르고, 경제개념이 없고, 15-17세 때 결혼하고, 어린 엄마들은 자신과 자녀들의 위생을 돌볼 줄 모르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며 살아가고 있다.

문맹퇴치 사역은 처음엔 소수민족 기독교인들이 대상이었으나 지금은 비기독교인들에게도 개방을 하고 있다. 나는 2년에 걸쳐 베트남어로 교재를 만들었는데 6세부터 70세 사이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 후 지금까지 9개의 소수민족 언어로 교재가 나왔고, 현재 200명의 교사와 6천 명의 학생들이 배출되었으며, 70%-80%가 자신의 언어로 읽고 쓰게 되었다.

이 사역은 경찰이 알면 못하게 되므로 지난 10년간 비밀리에 이루어져왔다. 정부는 소수민족을 통제하기 위하여 교육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재를 만드는 일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에서 준비했기에 한 곳에 3일간만 머무르고 늘 밤에 오토바이로 이동하였는데 밤에 내린 물안개로 인해 교통사고도 많이 당하였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을 다닌 적도 많았다. 하지만 내가 맨 처음 가르쳤던 어린이들이 자라서 교사와 신학생이 되어서 문맹퇴치 사역을 돕고 있다.

글을 못 읽던 사람들이 글자를 깨우치고 새 삶을 살게 되었고 가난한 사람들의 살림이 나아졌고 성경을 자신의 언어로 읽으면서 예배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꿈은 52개 모든 소수민족 언어로 교재를 만드는 것이며, 모든 기독교인들이 글을 알게 되고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기독교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을 받으며 자라게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꿈은 소자본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가난한 여성들에게 3년간 무이자로 대여하여 소를 키우거나 장사를 하여 생활을 돕는 것이다."

글쓴이: 탄, 문맹퇴치 프로그램 총무, Vietnam
자료제공: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 NY
올린날: 2009년 11월 3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