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력

MBTI로 보는 다양한 리더십

황의경 목사

교사훈련 과정 중에 언제나 포함하는 것이 이 "MBTI"라고 하는 성격유형 테스트이다. 이 교육의 목적은 교사로써 본인의 타고난 성격과 리더쉽을 파악하도록 돕고, 또한 가르치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성격과 성향 또한 분별하고 이해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훈련하는 목적이다. 자신과 학생들의 성격유형에 관한 이해를 생기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선입견들을 미리 방지할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외향적인 성격의 교사(말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쉽고 빠른)가 내향적인 성격(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더 쉬운)을 가진 어린이를 파악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질문할 때 손을 전혀 들지 않는 어린이에 대해, '저 학생은 내가 싫은가봐', '저 아이는 성경을 몰라'등, 그 학생에 대한 이해보다는 오해가 쌓이게 된다. 그러나 교사가 내향적인 성격의 학생들이 반에 있음을 파악하고, 질문의 답을 말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반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할수 있는 교육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MBTI로 보는 다양한 리더십

"MBTI"는 또한 부부와 자녀 관계의 이해와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배우자나 자녀의 타고난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이해하게 되면, 불이해에서 오는 갈등과 감정을 줄일수 있다. 남자와 여자를 너무나 다르게 만드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같은 부모안에서 태어난 형제라도 다른 성격과 성향을 가지게 허락하신 것도 하나님이시다. 다른 성격과 사고방식, 이해를 가지고 있는 상대방을 "잘못되었다" 혹은 "틀리다"라는 옳고 그름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르다"라는 이해를 심어줌으로써 관계발전과 화해에 큰 역활을 할수 있다.

우선 이 책을 통하여 "MBTI"가 구분하는 기본적인 성격과 성향을 파악해 본다. "MBTI"는 성격유형을 모두 16가지로 구분하며, 각 분야는 두 가지의 다른 성향으로 나누어진다. 이 두 가지로 나누어 지는 성향중 자신과 제일 가깝다고 느껴지는 것을 한가지씩 고르면 총4개의 성격유형이 나열되게 된다.

I. 외향성(Extraversion)과 내향성(Introversion):

외향성(E) 내향성(I)
외부 세계의 사건에 관심이 있다.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에너지를 얻는다.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이 피곤하다.
말하다가 아이디어를 얻는다.
경험한 다음에 이해한다.
말이 많고 행동적이다.
자신있게 시행착오를 겪는다.
자기 내면에 관심이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피곤하다.
독서와 사색과 공부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는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말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
이해한 다음에 경험한다.
조용하고 진지하다.
행동하기 전에 깊이 생각한다.

예) 외향성의 사람: "나는 안면이 있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나 관계없이 쉽게 친해진다. 그리고 대체로 대화를 주도하는 편이다."
내향성의 사람: "나는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고 난 후 반드시 혼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친근한 만남이 있은 다음에는 더 피곤하다."

2. 감각형(Sensing)과 직관형(iNtuition):

감각형(S) 직관형(N)
오감을 통해 인식한다.
실질적이고 사실적이고 상세하다.
현재가 중요하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추구한다.
있는 그대로 자족한다.
세심하고 체계적이다.
무엇이든 상세하고 정확하게 관찰한다.
기억과 연상을 통해 인식한다.
유형과 의미를 추구한다.
미래가 중요하다.
큰 그림을 추구하고 추상적이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다.
충동적이고 자발적이다.
관심 가는 것만 관찰한다.

예) 감각형: "나는 구체적인 질문과 구체적인 답변을 선호한다. 내가 시간을 물을 때는 '3시52분입니다'라는 식의 대답을 듣고 싶다. '4시가 다 됐어요'라든지 '나갈 시간 다 됐어요'라는 식의 대답은 나를 짜증나게 한다."
직관형: "나는 내 장래가 두렵기보다는 호기심이 간다. 나는 대개 지금의 나보다 장래의 내 모습에 더 신이 난다."

3. 사고형(Thinking)과 감정형(Feeling):

사고형(T) 감정형(F)
논리적으로 분석한다.
원인 결과를 중요시한다.
완고하다.
의심한다.
논리적인 순서를 중요시한다.
사실적이며 분석적이다.
공적이다.
현실, 관념, 개념을 중요시 한다.
우선순위에 중점을 둔다.
감상적이다.
우호적이다.
신뢰한다.
인화를 중요시한다.
기교적이며 설득적이다.
사적이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한다.

예) 사고형: "나는 사람들이 그것을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보다, 그것이 '옮으냐 그르냐'가 더 중요하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또 그 일을 잘해내기 위해서 반드시 사람을 좋아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형: "나는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사람의 감정을 배려하고 존중해서 결정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분명한 것보다 화목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4. 판단형(Judging)과 인식형(Perceiving):

판단형(J) 인식형(P)
자기 절제, 목적의식, 엄격하다.
단호하다.
불필요한 경험은 안한다.
미리 계획한다.
정보를 다 얻지 못하더라도 빨리 결정한다.
상황을 정결한다.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다.
유연하다, 적응력, 관용적이다.
호기심, 잠정적.
다양한 경험을 추구한다.
일단 하고 나서 적응한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유보한다.
변화에 대처한다.

예) 판단형: "나는 약송시간에 항상 먼저 나가서 사람을 기다린다. 그 사람이 늘 늦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렇게 한다."
인식형: "나는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야 늦지 않으려고 사력을 다해 일을 완성한다."

정식 Test에는 훨씬 더 자세히 분류되어 있어 나의 성격유형을 구분하기가 더 쉬우며, "MBTI"는 또한 성격유형에 따라서 맞는 직업에 관한 이해력을 심어 주기도한다. 통계에 따르면 과학자들의 대부분의 성격유형은 "INTJ"이고, 목회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유형은 "ENFJ"와 "ESFJ"가 가장 많다고 한다. 이 외에도 본 도서에서는 4가지 성향을 재밌게 해석하고 있다:

  • ISTP (백과사전형): 논리적이고 뛰어난 상황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 ISFP (성인군자형):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 INTP (아이디어 뱅크형):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전략가들
  • ENTP (발명가형):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
  • ENTJ (지도자형): 비젼을 가지고 사람들을 활력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들
  • ESTJ (사업가형): 사무적, 실용적, 현실적으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
  • ESTP (수완좋은 활동가형): 친구, 운동, 음식등 다양한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위에 나열한 부분들은 "MBTI"교육의 시작일뿐이다. 나의 성격유형과 다른 성격유형의 자세한 이해와 장단점을 파악하는 부분을 이 글에 다 설명할 수 없고, 교인들께는 오늘 소개하는 서적보다는(이 서적은 목회자리더를 위하여 쓴 책이다) 가족관계나 직장에 연결되는 "MBTI" 책을 구하기를 권유하고 싶다. "MBTI-성경유형"에 대한 도서는 한어로도 영문으로도 어느 곳에서든지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아래의 서적들을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책들이기에 소개하여 본다.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MBTI를 통해 서로의 성격과 기질을 이해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 부부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기질이 달라 수없이 싸웠다. 싸우다 지쳐 결국엔 이혼을 결심했을 때 서로의 기질유형을 알 수 있는 MBTI를 접하게 되었고, 행복한 부부로 거듭났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사례를 통해 MBTI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서로의 기질을 몰라 미워하고 힘들어하는 부부에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내 남편, 내 아내의 기질을 알 수 있는 성격테스트를 함께 수록하였다. (Daum책리뷰에서 발췌)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MBTI테스트가 검증한 열여섯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 오늘날 많은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MBTI는 칼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근거로 캐서린 브리그스와 딸 이사벨 브리그스 마이어스가 개발한 성격 유형에 관한 도구를 말한다. 이 MBTI를 직업과 접목시킨 저자 폴 D.티거와 바바라 배런-티거 부부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을 정확히 알게 되면 이상적인 직업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Daum책리뷰에서 발췌)

글쓴이: 황의경 목사, 후러싱제일교회 NY, hwangjds@gmail.com
올린날: 2010년 9월 21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