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력

단일 위원회 모델로 가능해지는 교회의 사역

한교회 - 단일 위원회. 사진: 해나 버싱, 언스플레쉬.
한교회 - 단일 위원회. 사진: 해나 버싱, 언스플레쉬.

많은 교회는 교인에게 각종 위원회에서 섬기도록 부탁하고, 다양한 위원회와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일부 교회는 다양한 치리 위원회를 위한 단일 위원회 모델로 바꿔가고 있다. 

은퇴한 커미트 컬버(Kermit Culver) 목사는 “위원회 업무로 인해 목회 사역에서 시간과 자원이 빼앗기고 있습니다. 목사로서 저는 모든 위원회 모임에 참석 해야 하고, 여러 다른 위원회와 같은 문제를 상의했지만 거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노스다코타주 비스마르크에 있는 레거시 연합감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1998년에 이러한 좌절은 레거시 교회와 다른 여러 교회에서 교회의 사역을 수행하는 새로운 모델로 인도하였다. 이 모델의 초점은 위원회와 회의에 필요한 사람의 수를 줄이는 것이었다.

컬버 목사는 “더 많은 사역과 봉사, 그러나 더 적은 업무를 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는 결정하도록 안내하고 교인이 자신들이 잘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명확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중앙 집중화된 치리 모델은 만나서 정보를 공유하고 결정을 내리는 하나의 리더십 팀을 갖는 것이다. 팀에는 연합감리교회 장정의 위원회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관리부, 목회협력위원회, 재정부 같은 하위 위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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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교회에서 우리는 12명으로 구성된 행정 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4명은 건물 관리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인적 자원 또는 목회협력에 4명이 집중합니다. 또한 재정에 중점을 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같은 날 밤에 만납니다. 하위 위원회로 먼저 만나고 그  다음에 전체 그룹이 만나 하위 위원회의 추천을 받고 토론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문제를 결정하는 데 3~4개월이 걸리던 것이 한 달로 단축되었습니다.”라고 레거시 교회의 사무장인 알 롤(Al Roll)이 말했다.

레거시 연합감리교회는 모든 위원회에서 일할 32명을 찾는 것 대신, 하위 그룹으로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행정 위원회로 봉사할 12명을 찾는 일을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의 비전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리더십 팀은 사역이 우리의 비전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결정은 비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12명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부여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 우려는 금세 사라지고 사역이 자랐습니다. 우리는 사역을 더 많이 하고 모임은 더 적게 하고 싶었습니다. 단일 위원회는 사람들이 가르치고, 자원봉사하고, 섬길 수 있는 자유를 주었습니다.”라고 컬버 목사는 말했다.

모든 교인은 연례 비전 세션에 참석한다. 교회의 비전은 연례 구역회와 리더십 선출의 일부가 되었다. 선거는 공천위원회의 기능을 하게 된다.

“공청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만나서 12명의 지도력 팀의 명단을 발표하며 이들은 교대로 봉사합니다. 각 사람은 3년의 임기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매년 4명의 새로운 사람이 지도력 팀으로 선출됩니다.”라고 롤이 말했다.

컬버 목사는 노스웨스트 지방 감리사로 섬길 때 다른 여러 교회에 이 모델을 소개했다.

“제가 섬기는 지방회의 모든 사람은 이 모델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모델은 모든 규모의 교회에 잘 맞습니다. 모핏(Moffit)과 같은 작은 교회는 이 모든 위원회에서 봉사할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단일 모델을 좋아했습니다.”라고 컬버 목사는 말했다.

사우스다코타주 휴런에 있는 리버뷰 연합감리교회는 현재 단일 위원회 모델을 실행하고 있다. 테레사 퍼슨(Teresa Person) 목사는 6개월 동안 컬버 목사와 롤이 주도하는 교육 및 코칭 세션에 참석했다.

퍼슨 목사는 “저는 위원회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많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연결하기’라는 비전 선언문을 만들었습니다. 위원회 구조는 사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회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고 말했다.

리버뷰 연합감리교회의 리더십 팀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명은 재정, 3명은 목회협력, 3명은 관리 문제에 중점을 둔다. 하위그룹은 매달 회의하고 전체 리더십 팀은 몇 달에 한 번씩 만날 계획이다.

“우리 리더십 팀 회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우리는 교인이 여러 번 만나서 결정을 내리는 데 몇 달이 걸리는 것보다 2시간동안 만나서 결정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일을 죽도록 ‘위원회’ 모임만 하면서 앞으로 발전하는 시야를 잃었습니다.”라고 퍼슨 목사는 말했다. 

퍼슨 목사는 사우스다코타주 버질에 있는 연합감리교회도 섬기고 있다. 버질 연합감리교회도 단일 위원회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이것은 만능 모델이 아닙니다. 버질 교회는 이 모델이 교회에서 어떻게 역할을 할지 여전히 분별 중입니다. 항상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라고 퍼슨 목사가 말했다.

시행 첫해에 리버뷰 연합감리교회는 리더십 팀의 모든 구성원을 임기 1년으로 선출하고 회장과 부회장을 1년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퍼슨 목사는 “모든 사람에게 1년 임기가 적합한지 확인할 겁니다. 그런 다음 첫 1년이 지나면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입니다”라고말했다.

휴런에 있는 교회는 이미 혜택을 보고 있다. 여러 작업팀, 즉 예배팀, 기술팀, 새신자팀, 교육부, 유아방은 자원봉사자로 채워지고 있다. 

“우리는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는 컨넥트 카드를 사용하여 교인들이 봉사하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교인이 부름을 받았다고 느끼는 곳에서 그들의 은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라고 퍼슨 목사는 말한다. 

현재 컬버 목사와 롤은 은퇴했으며 더 이상 레거시 교회를 섬기지 않는다. 그러나 롤은 다코다 연회에서 선교개발 효과 코치(Missional Development Impact Coach)로 일한다. 레거시 연합감리교회는 그들의 사역 기간에 결정된 단일 위원회 모델을 여전히 계속해가고 있다.

현재 레거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브랜든 베터(Brandon Vetter) 목사는 “모든 것이 잘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델을 좋아하며 효과적입니다. 우리는 필요에 따라 결정을 내립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교인이 소명을 받았다고 느끼는 사역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레거시 교회의 리더십 팀은 분기별로 만나기로 했다. 그들은 매달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위 그룹과 교회 직원은 분기별 회의에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

사우스다코타주 미첼에 있는 퓨전(Fusion)의 목사였을 때 베터 목사도 이 모델을 실행했고 그 효과를 보았다. 

“교인은 자신에게 맞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일 위원회 모델에 대해 긍정적인 말만 할 뿐입니다.”

단일 위원회 모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2022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노스다코타주 비스마르크에서 열리는 2022 연회에 참석하라. 커버 목사, 롤과 퍼슨 목사가 점심과 배움 시간에 이에 대해 가르칠 것이다. 등록은 4월 18일에 시작된다.

 

영문으로 읽기(Read in English)

도린 고스미어(Doreen Gosmire), 연합감리교회 다코다 연회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