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과 초대

가장 먼저 새신자가 환영 받아야 할 곳 - 온라인

사진, 마이크 두보스, 연합감리교뉴스, 사진 편집, 연합감리교회자료
사진, 마이크 두보스, 연합감리교뉴스, 사진 편집, 연합감리교회자료

새신자들 혹은 방문자들이 참석하려는 교회를 찾을 때 가장 먼저 그 교회를 발견하는 곳, 그 교회가 어떤지를 경험하는 곳, 그 교회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방문자들의 그 교회에 대한 처음 경험은 바로 온라인상에서 일어난다.

방문자들이 교회를 고르고 참석하려고 할 때, 그 교회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주소와 예배 시간을 먼저 알아본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젊을수록 더 비일비재하며 컴퓨터보다는 핸드폰으로 검색을 더 많이 한다. 그레이 메터 리서치에 따르면, 교회를 정기적으로 출석하지 않는 1700만 명의 미국인이 교회의 웹사이트를 방문한다고 한다. 다른 말로 1700만명의 사람들이 참석할 교회를 찾고 있다는 말이다. 이들 중 대부분이 교회의 주소, 예배 시간, 어린이 프로그램들을 찾겠지만, 그중 약 26%가 예배 실황을 시청하고 또 다른 26%가 설교를 듣는다고 한다. 이처럼 교회의 웹사이트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며 그들을 환영하기에 꼭 필요한 온라인 예배의 공간이다.

생각해보라, 교회를 방문하려는 사람의 그 교회에 대한 첫인상이 그들이 교회를 방문하기 며칠 혹은 몇 주 전에 이미 결정된 것이라면? 다른 말로 방문자들의 그 교회에 첫인상과 의견은 이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기 전, 목회자의 설교를 듣기 전, 맛있는 주일 식사를 하기 전에 이미 결정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방문자들이 온라인상에서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 교회에 대해 경험하게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새로운 한 해 시작하면서, 잠정적으로 교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온라인상에서 환영하는 것은 어떨까? 다음은 온라인상에서 방문자들이 환영받았다고 느끼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다.

 

1. 웹사이트 만들기

교회의 웹사이트가 현대 사회에서는 교회의 정문이라는 말하는 것은 진부하지만, 사실이다. 지금 만약 귀하에 교회가 작기 때문에, 시골에 있기 때문에, 혹은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웹사이트가 없다면, 큰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인터넷과 웹사이트 디자인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다.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에서는 아직 교회 웹사이트가 없는 연합감리교회들을 위해 보조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1년의 웹호스팅, 도메인 등록비, 워드프레스 온라인 교육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업데이트

밀레니얼 세대는 아니지만,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매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식당을 찾을 때 인터넷 검색에 많이 의존한다. 먼저 검색을 해서 그 식당에 대한 구글 평가를 보고, 그 식당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어떤 가게인지, 어떤 메뉴가 있는지 등을 인터넷으로 먼저 살펴보고 그 식당에 갈지 말지를 결정한다.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인생의 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생활을 새로이 시작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교회를 검색엔진에서 검색할 것이고 교회를 먼저 온라인에서 둘러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1~2년 전 성탄절 사진이 대문 사진으로 있고, 7개월 전 설교만 들을 수 있다면 교회를 방문하려는 사람은 그 교회에 대한 어떤 인상을 받게 될까? 아무리 좋은 설교라도 좋은 사진이라도 업데이트되지 않은 웹사이트는 교회 정문을 청소하지 않는 것과 같다. 온라인으로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나쁜 이미지와 실망감을 주게 될 것이다.

이 부분은 새로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처럼 비용이 드는 일이 아니다. 가장 기초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일로서, 단지 교인 중 누군가 혹은 목회자가 컴퓨터와 웹사이트에 대해서 조금 안다면 가능한 일이다.

 

3.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

자료를 만들고 수집해야 하기 때문에, 교단을 초월해서 여러 교회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그러나 자주 발견하게 되는 것은, 장황하게 담임 목사를 선전하고 담임 목사의 설교, 혹은 교회의 행사 사진을 대문 사진으로 띄우지만, 정작 교회 주소라든지 예배 시간, 오는 길, 주차 정보, 새신자 정보 등을 간과하거나 방문자가 찾기 힘든 곳에 꼭꼭 숨겨둔 교회 웹사이트를 보게 된다. 교회의 웹사이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정보는 교회의 주소와 예배 시간이다. 그리고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톰 에이너 박사는 교회 웹사이트에 꼭 있어야 하는 정보 8가지를 다음과 같다고 말한다. 1) 사역자들과 그들의 직책, 2)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정보, 3) 주일 설교, 4) 교회 행사, 5) 교회 연락 방법, 6) 교회 비전과 사명, 7) 소셜 미디어 링크, 8) 교회 소식 등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하고 싶은 것은 방문자가 알아야 할 것들, 즉 예배를 참석할 때 복장, 안내, 탁아 프로그램과 예배 후 식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 더 좋을 것이다.

 

4. 소셜 미디아 연동

전 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2019년 4월 24일 약 23억 8천만 명을 넘어섰다. 약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2017년,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84%의 개신교 교회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교회 홈페이지가 없이도 홈페이지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회의 예배, 행사, 설교 시리즈 등을 사진으로 신속하게 광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광고 포스트에서 교인들 혹은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반응을 얻을 수도 있는 소셜미디어이다. 페이스북과 교회 홈페이지를 연동함으로써 검색을 통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찾아올 수 있게 된다.

 

5. 모바일 친화적 웹사이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검색할 때, 컴퓨터보다는 모바일 장치, 즉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을 통해서 더 많이 찾아본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을 쓰는 통신량 중에서 2013년에는 16.2%에 불과하던 스마트폰이 2018년에는 52.2%를 차지하며 컴퓨터를 사용해 쓰는 인터넷 통신량보다 더 많아졌다. 주목할 점은 이 통계에는 테블릿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모바일 장치를 이용해 인터넷을 쓰는 통신량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젊은 세대일수록, 모바일 장치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교회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한 경우, 모바일 친화적 웹사이트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제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웹사이트가 스마트폰 화면에 한눈에 들어오게끔 잘 정돈되어 있으면,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지만, 컴퓨터로 보던 웹사이트가 그대로 보인다면, 이제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할 시기이다.

1.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 저렴하게 새롭게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고, 웹사이트 제작에 관한 교육 비디오도 제공한다.

2. 윅스(Wix) –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를 전문 지식 없이 제작할 수 있다. 무료부터 기능에 따라 유로로 써야 하며, 무료의 단점은 교회의 웹사이트에 윅스 광고가 보이게 된다.

3. 위블리(Weebly) – 윅스처럼 전문 지식 없이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 유로 웹사이트 제작 툴이다.

 

글쓴이: 오천의 목사,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 담당, 연합감리교회자료